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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드벤처와 감동이 만나는 도시, '주토피아'

by 에메랄드24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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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미소와 감동, 주토피아 이야기

주토피아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작품 중 하나로, 동물들이 인간처럼 살아가는 주토피아라는 거대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주디 홉스라는 토끼가 주토피아 경찰대의 신입 경찰관으로 꿈꾸며 모험을 떠난다. 주디는 주토피아에서 주차단속 임무를 받는다. 주차단속 임무를 하는 도중에 여우인 닉 와일드를 만나고,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에서 차별받고 있는 닉의 아들(아들인척 하는 사막여우)에게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주디는 닉에게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닉을 체포하려고 하지만 조롱만 당하고 무시당한다. 다음날 주디는 도둑질 사건을 해결하려다 다른 일에 휘말리게 된다. 주디는 48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할 것을 명령받는다. 주디는 닉을 찾아가 닉이 12살부터 장사를 하면서 엄청난 금액의 탈세를 했다는 약점을 빌미로 체포하고, 닉이 발뺌하자 미리 준비해 뒀던 당근 녹음펜에 녹음해 뒀던 닉의 말을 증거로 들이밀며, 감옥에 가기 싫으면 닉에게 수사에 협조해 줄 것을 종용한다. 닉은 주디에게 평생 나를 이렇게 이용할 거냐고 불만을 표하지만, 주디는 48시간 안에 사건을 해결하면 풀어준다는 조건을 내건다. 그러나 임무를 수행하면서 주디와 닉은 주토피아의 어둡고 위험한 면을 발견하게 되며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주토피아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이 다른 종류와 상관없이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디와 동행하는 여우 닉과 함께, 그는 주토피아의 평화롭게 보이는 표면 아래에 도사리는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동물들의 다양성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해주었다.


주토피아의 다양한 주민들

주디 홉스(성우: Ginnifer Goodwin, 전해리) - 주인공: 주토피아 경찰대의 신입 경찰관인 주디는 토끼로서, 꿈을 향해 모험을 떠나는 열정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주토피아에서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사는 환경에서 주차단속 업무를 받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종족은 토끼고 직업은 경찰이다. 귀여운 외모에다 성격 또한 상당히 낙관적이며 밝고 따뜻한 인품을 지니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의욕과 열정이 넘쳐흐르며 한번 무언가를 이뤄내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며 무조건 반드시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아주 야무진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다. 매사 감정적이고 닉처럼 상처받은 자를 보듬어주는 온순한 성격이다. 그러나 시골 출신이라서 그런지 세상물정 모르고 어떤 일에든지 무조건 앞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닉 와일드(성우: Jason Bateman, 정재헌) - 주인공: 닉은 여우로, 주토피아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사업을 하며 살아가는 동물이다. 주디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받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주토피아의 현실적인 면을 보여준다. 그는 주디와 함께 서서히 성장하여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또 여러모로 재간꾼이고 화법이 수준급이기도 하며, 덕분에 이 작을 보는 데에 끝까지 재미를 잃지 않게 해 준다. 대사 하나하나가 파헤쳐 보면 의미심장하게 돌아볼 부분들이 여러모로 많다. 두 부류 혹은 세 부류로 나누는 차별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과 별개로 단순히 하나의 종에 대한 차별도 등장하는데, 다른 동물들이 여우를 교활하고 믿지 못할 동물로만 여기는 장면들이 여럿 등장한다. 주토피아의 등장인물들은 각자의 개성과 역할을 통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모험과 따뜻함의 조화, '주토피아'가 끌어들인 특별한 관심

주토피아는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픽사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동물들이 인간처럼 살아가는 거대한 도시인 주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이 작품은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동물들의 다양성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해주었다. 국내에서는 주토피아가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과 풍부한 스토리로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주토피아에서 다뤄지는 사회적인 문제와 차별에 대한 메시지는 국내 관객들에게 큰 공감과 여운을 선사했다. 주디와 닉의 캐릭터는 각자의 문제와 강점을 통해 성장하며, 이는 국내 관객들에게 다양성과 이해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해외에서도 주토피아는 픽사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훌륭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주토피아는 인종, 성별, 사회적 심층 문제에 대한 암시를 동물들의 세계를 통해 소통하면서, 세계 각지의 관객들에게 다양성과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주토피아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지적인 즐거움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여 국내외에서 폭넓은 연령층에게 호평을 받았다. 동화적인 내용 뒤에 감춰진 깊은 사회적 의미는 관객들에게 여러 시각에서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는 틀을 넘어서 주토피아는 사회 문제와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유쾌하고 감동적인 요소를 놓치지 않아, 국내외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픽사의 마법 같은 솜씨와 유쾌하고 지적인 메시지는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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